잔라남도 / 담양군 /죽녹원

 

[담양 죽녹원]

 

 

 

     [죽녹원 이야기]

죽녹원은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2003년 5월부터 조성한 대나무 담양읍 향교리
 소재 대나무10만여 평에 조성 된 죽녹원은 2.4Km에 이르는 대숲길 산책과
죽림욕장으로 인기를 있으며 인근에 아름드리 영산강시 원인언 담양천을 끼고 있어
신비스런 대 숲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상태
문화 관광명소로 각 광을 받고 있다
죽노원에 들어서면 빼곡한 대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대바람과 댓잎들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은 형언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죽녹원 대숲에서 댓잎이슬을 먹고 자라는
죽로차 한잔의 목을 적시면서 산책과 죽림욕 을 즐기면
 죽녹원 대나무숲이 주는 무한한 향기와 매력 속에 빠져 둘게된다

 

 

 

 

 

 

 

 

 

 

 

 

 

 

 

 

 

 

 

     [추월산 뷰파인더]

추월산은 해발 731m로 전남5대 명산중의 하나이다
뷰파인더를 통해 추월산을 보면 마치 부처나 하나님의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므로 와불산 또는 에덴 동산
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자비와 사랑으로 세상을 구원 하였던 옛 성인을 닮고자 하는 우리들의 염원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추월산은 각종 약초와 진귀 종인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또 한 종부의 숲을 지나면 기암 절벽과 보리암 이 정관을 이루고 추월산
정상이 오르면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진 담양호와 한데 어우려져
그야 말로 절경을 보여준다

 

 

 

 

 

 

 

 

 

 

 

     [인간문화재 서신정]

국가 중요문형 문화재 53호 채상장 채상이란 대 나무를 얇게 가늘게 쪼개어
빨강 노랑 파랑의 색갈을 채색하여 짜 만든 상장를 말한다 이 상장는 처녀의
 혼수감을 담거나 여인의 반진고리 또는 옛 선비 들이 중증 야근 때 입을 옷을

담아 가는데 쓰였다 또한 임금이 승하 할대 서울로 봉물울 담아 보내데도
사용 되었다고 한다
담양에서 죽물과 함께 생을 살아온 사한규 봉의 뜻을 이어 받은 따님 서신성씨가
2012년 문화재청 채상장 보유자로 인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통적인 책상으로 보존 하는 동시에 전통기법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관방제림과 성이성 부사이야기]

 

 

이곳 관방제림 은 천연기념물 제366호 조선 1648년(인조26년) 성이성(1595_1664)
부사가 제방을 쌍고
 심은 나무들이 주류를 이루고 그후 185년 (철종5년)부사 황종림이 보수하면서
일부 보식한 것이 오늘의 모습이다
그런데 관방제림은 심은 성이성 부사는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실제 주인공이라는 주장이다
성이성(1595-1664)부사는 경북 봉화 출생으로 남원 부사로 부인한 아버지
성안의를 따라 어린시절(1606~1611)을 남원에서 보냈으며 이 시기에 춘향을 만나 지극한
사랑을 하게 된지만 곧 헤어지게 된다 과거합격 후 암행어사기 되어
출두전 지은 한시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성이성부사의 행적을 기록한 일지를 보면 조선인조25년 (1647) 남원 광하루를
방문하자 늙은 기생 여진(춘향이 母)이 맞이 하였으며 소년 시절을 회상하고 밤이 깊도록
잠을 이루지 못 했다 고 적고있다
이후 담양부사(재임기간1648-7_1650_1)춘추관 편수관 진주목사 등을
역임하고 1664년 70세로 눈을 감은 뒤 청백리에 선정 되었다
이렇 듯 관방제림은 성이성부사의 깨끗한 생애에 깃든
순수한 사랑 그리고 백성을 앆는 마음이 녹아 있는 곳이다
그동안 많은 태풍과 홍수가 있었지만 아직도 건재할 뿐만 아니라
숲은 갈수록 아름다움이 더해 2004년에는 전국 아름다운 숲 경진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