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의 풍경사진방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

봄내음다올 2017. 10. 14. 14:19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이 다리는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개근천 위에 축조된 아치형
쌍굴 교각으로, 한국전쟁 당시 많은 양민들이 피살된 '노근리 사건'
현장으로 유명하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 만인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후퇴하던 미군이 영동읍 주곡리, 임계리
주민과 피난민들을 굴다리 안에 모아 놓고 집단 학살을 자행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총탄흔적(○, △ 표시)이 남아 있어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