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35

신호등을 발명한 사람은 재봉틀 수리기사?

신호등을 발명한 사람은 재봉틀 수리기사? 현대식 신호등의 나이는 102세입니다. 1014년 재봉틀 수리 기사였던 가난한 흑인 가렛 모건은 마차의 자동차의 끔찍한 사고를 목격하고 신호등을 만들기로 작정합니다. 당시는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던 시절이라 자동차와. 마차. 자전거. 보행자까지 무질서하게 도로를 오갔기 때문에 사고가 자주 일어났습니다. 모건은 빨강과 초록의 두 색으로 T자 모양의 신호등을 만들어 '정지'. '진행' 신호를 표시했고, 경고벨 등 추가 안전 기능까지 만들었습니다. 3색 신호등은 1920년에 등장했습니다. 월리엄 포츠라는 경찰관이 당시 철도에서 사용하던 빨강과 주황, 초록의 신호최계를 도로에 적용하자고 제안하면서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교차로 교통관제탑에 최초로 설치했습니다. ..

why? 2020.11.04

초콜릿이 녹는걸 보고 발명한 전자레인지

[초콜릿이 녹는 걸 보고 발명한 전자레인지] 레이더 관련 전문가였던 퍼시 스펜서는 레이더용 마이크로파 발생 장치인 마그네트론을 연구하다가 이상한 경험을 합니다. 실험 도중 출출해서 주머니에 넣어둔 초콜릿을 찾았더니 흐물흐물 녹아 있었던 겁니다. 스펜서는 마이크로파가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주전자에 달걀을 넣고 실험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달걀 온도가 올라가고 압력이 높아지면서 주전자가 요동치는 것이었습니다. 실험을 지켜보던 동료가 주전자 속을 들여다보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달걀은 '뻥' 소리와 함께 폭발해버렸습니다. 스펜서는 이 모든 원인이 마이크로파가 진동시키는구나!" 1947년 스펜서가 제작, 판매한 최초의 전자레인지 이름은 '레이더 레인지'', 높이 1 m67 cm에 무게 340kg ..

why? 2020.10.21

전쟁 "덕분'에 통조림에 발명됐다 ?

전쟁 "덕분'에 통조림에 발명됐다 ? [세상을 바꾼 물건들의 별난 사연 ] 분유 육포.건빵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전투식량이라는 점입니다. 통조림 역시 전투용으로 개발됐습니다. 200년 전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은 군사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 되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산업장려협회'를 설립했습니다. 큰 상금이 걸리자 아이디어가 쏟아졌는데, 나폴레옹의 눈길을 잡아끈 것이 '병 속에 보관한 채소'였습니다. 샴페인 병 제조업자 에페르가 개발한 것으로, 병 속에 음식을 넣고 공기를 뺀 다음 코르크 마개로 닫아두면 맛도 변하지 않고 품질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식량 보급 체계가 단순해진 나폴레옹 군대는 행군 속도 가 빨라졌고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프랑스군이 갑자기 강해진 원인을 찾던 영국군은 이 ..

why? 2020.10.15

초기보청기는 동물의귀모양 ?

초기 보청기는 동물의 귀 모양? (세상을 바꾼 물건들의 별난 사연) 이미지 구글- '이청득심', 귀를 기울이면 마음을 얻는 법, 남의 소리를 더 잘 들리게 해주는 보청기가 처음 언급된 것은 16세기 말 출간된(자연의 마술)이라는 책에서였습니다. 동물 뼈나 나무 등으로 만든 초기의 보청기는 동물 귀와 비숫한 모습이었지요. 점차 긴 호스가 달린 나팔 모양으로 변했는데 좁은 쪽은 귀에 대고, 나팔형의 넓은 입구는 말하는 사람 쪽으로 향하도록 해서 사용했습니다. 멀리서 나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선원들이나 이명으로 고생한 베토벤도 나팔처럼 생긴 보청기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곤 했습니다. 휴대용 보청기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미국인 허치슨입니다. 탄소 소재 마이크와 이어폰 세상이 달린 이 보청기는 크기가 커서 테이블..

why? 2020.10.07

◈ 문화유적지를 다니다 보면 '고택' 또는 '가옥' 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 들은 어떤차이가 있는 건가요.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고택은 "옛날에 지은, 오래된 집", 가옥은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통'을 붙여서 '전통가옥'으로 많이 씁니다. , 사실 의미로만 따지면 고택과 전통가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통의 생활문화가 깃든 고택이나 전통가옥이 국가 민속문화재로 많이 지정된 것은 1980년대인데, 당시에 '고택'보다는 '가옥'으로 많이 불렀습니다. 하지만 가옥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지적됐고 지난해 문화재청은 가옥으로 붙었던 이름을 모두 고택으로 변경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옥이라는 이름이 붙은 문화재가 있을 수 있지만 고택으로 고쳐 불러야 한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입장입니다. 현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은 총 176호가 있습니다 -옮겨 온 글-

why? 2020.09.14

◈ 자동차 운전석의 위치는 왜 나라마다 다른가요?

◈ 자동차 운전석의 위치는 왜 나라마다 다른가요? 자동차와 기차가 나오기 전, 서양의 운송수단은 마차였습니다. 마부는 오른손으로 채찍을 휘두르기 좋게 오른쪽에 앉았습니다. 마부의 채찍은 마차의 오른쪽 길에 있는 보행자에게 위협적 이기 때문에 마치는 좌측통행을 하게 됐습니다. 영국에서 발명된 열차 역시 이 영향으로 기관사의 좌석은 우측에 위치했고, 열차도 마차처럼 좌측통행하도록 했습니다. 이후에 나온 자동차도 마차와 열차처럼 운전석이 오른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오른손 잡이들이 변속기를 왼손으로 조작하는 것을 불편 해 하자 독일 자동차회사들은 운전석을 왼쪽으로 바꾸고 변속기를 오른쪽에 두었습니다. 도로 통행도 기차와 달리 우측통행을 하게 했고,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이 방식을 받아들였습니다. ..

why? 2020.09.08

◈ 아침에 인근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데사람들이 모두 시계반대 방향으로 돕니다.트랙을 달릴 때 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나요.

◈ 아침에 인근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데 사람들이 모두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돕니다. 트랙을 달릴 때 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나요. 예전에는 지금과 반대 방향이었습니다.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불편하다며 반발하자 1913년 세계육상연맹은"왼쪽 팔이 트랙의 안쪽에 위치한다. 는 공인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선수들은 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야 편할까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뇌과학이론에 의하면.인간의 우뇌는 좌뇌보다 공간 지각능령이 우수해 공간을 잘 인식하고, 신체의 왼쪽을 지배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야 더 빠르고 편하게 돌수 있다고 합니다. 인류의 90%가 오른손잡이라서 그렇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오른손잡이는..

why? 2020.09.05

◈댤걀 한 판은 왜 30알인가요?

◈댤걀 한 판은 왜 30알인가요? 달걀 껍데기의 두께는 약 0.3mm입니다. 석회질로 되어 있는 껍데기는 병아리가 완전히 자랄때 까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껍데기에는 바깥 산소를 받아들이고, 안의 이산화탄소를 내보낼 수 있는 기공(공기의 통로) 있기 때문에 충격이 가해지면 쉽게 깨집니다. "달걀 섬 모시듯"이라는 속담이 있는 이유입니다. 달걀을 안전하게 담는 포장재를 "난좌'라고 부릅니다. 플라스틱이나 골판지 난좌가 나오기 전까지는 달걀을 짚으로 만든 꾸러미에 담았습니다. 지금의 30개들의 사각형 난좌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70년대입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달걀 소비량이 늘자 달걀 판매업계는 미군부대에서 사용하던 미군 난좌는 가져와 달걀을 담았고 플라스틱 골판지로 같은 모양을 만들..

why? 2020.09.04

◈여성복과 남성복의 윗옷 단추 위치는왜 다른 걸까요?

◈ 여성복과 남성복의 윗옷 단추 위치는 왜 다른 걸까요? 13세기에 단춧구멍이 발명되기 전가지 유럽에 서는 옷을 끈으로 졸라매거나 장식 핀, 뾰족한 도구 등으로 고정했습니다. 단추는 부와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오랫동안 금, 은, 상어 등의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단추 위치를 자세히 보면 여성복과 남성복이 각각 다릅니다. 남성복은 오른쪽에, 여성복은 왼쪽에 달려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쉽게도 그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습니다. 다만 패션 전문가들이 몇 가지 설을 내놓고 있을 뿐입니다. 첫째, 과거 서양의 귀족 여성은 시녀의 도움을 받아서 옷을 입었는데, 이때 시녀가 상대를 마주 보면서 단추를 채워주려면 단추가 왼쪽에 있어야 더 편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성이 아기를 안고 젖을 물리기 위해서였다는..

why? 2020.09.04

[주사 맞을때 알아둬야 할점] 엉덩이에 맞을까? 팔에 맞을까요?

[주사 맞을때 알아둬야 할점] 엉덩이에 맞을까? 팔에 맞을까요? 팔 아니면 엉덩이? 주사 맞는 부위는 왜 다를까? 주사는 크게 근육주사와 혈관주사(또는 정맥주사)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에 맞는 주사 는 근육주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엉덩이는 주사 맞은대 가장 안 아프고 주삿바늘이 신경이나 혈관을 건드릴 위험이 낮아 안전 한 부위입니다. 독감 예방주사의 경우 근육에 맞는 것이 효과가 큽니다. 그러나 단체로 주사를 맞는 등의 환 경에서는 편의상 엉덩이 대신 팔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엉덩이 주사를 맞을때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엉덩이에 맞는 근육주사는 엉 덩이 오른쪽 상부에 놓으므로 바지는 조금만 내려도 됩니다. 혈관주사는 혈관에 주사액을 투여하므로 효과가 빠르고, 세포 안으로 들어가..

why? 201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