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의 풍경사진방

경남 하동군 /청학동/ 삼성궁 / 마고성

봄내음다올 2017. 12. 23. 17:38

 

 

 

 

 

 

[선국]
지리산은 백두산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흘러와 큰 봉우리를 이루었다 하여 두류산이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두류산은 영악으로 동은 천왕봉이요.


서는 반야봉, 중앙에는 영신대가 있어 병풍같은 형세를 이루고 있다.

 

영신대에서 남록으로 맥이 이어져 삼신봉을 만들고,
삼신봉이 동서로 맥을 뻗어 신선대, 삼선봉,미륵봉, 시루봉을 잇는 주위 사십 리의
청학동을 작극하였다.

 

이 청학동은 신라의 최치원 선생과 고려의 도선국사를 비롯한 역대 선인들이 동방 제일의 명지라 일컬었다,

 

선가에는
   "청학동이란 천하제일의 명승지로서 두류산 남쪽 기슭에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폭포가 있으며
폭포를 지나면

외석 문에서 내석 문을 지나 동굴 같은 계곡을 십 리쯤 폭포를 들어가면
주위 사십 리의 공개 평탄한 초전에 신선들이 살고 있는 별유천지가 나온다,

 

그곳에는 청학이 노니는 학연과 석정이 있으며 뒤에는 삼신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앞에는 백운산 삼신봉이 들러 있으며
후록에 석각 삼봉이 병풍처럼 나열하고 해 바위와 달바위가 있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청학동은 땅이 기름져서 곡식이 잘되며 삼재가 들어오지 못하고 석정의 물을 먹으면 오래 살고 특히 때가 되면 인재가 많이 날 것이라고 한다.

 

선국이란 신선들이 사는 세상이란 뜻으로 동방선도의 중심지다,
'세상이 물질만 중시하고 정신을 잃버릴 때 작지만 강한 재국의 모습으로 다시 일어난다'
 고 [조선 비기 열전]에 전하고 있다.

 

또한 선국은 마고성, 삼성궁, 삼신 궁, 신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고성은 인류의 시인을 모신 마고 신궁이 있고,
삼성궁은 배달민족의 시조이신 삼성[한인, 환웅, 단군]을 모신 민족성 전이다.

 

삼신 궁은 고대 옛 조선인들의 신앙인 삼신 사상을 바탕으로 한 산신, 용왕, 칠성을 모신 곳이다.


그리고 옛 신선들을 모신 삼성궁을 비롯해서 예로부터 천제를 올리던 제천단이 있다.

 선국은 원시반본과 마 고복분의 뜻을 지향하는 세상 사람들이 이상향이다.


[삼성궁]

삼성궁은 배달민족 성전으로 한배임 한 배웅, 한배검 및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 각 성씨의 시조,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영역이다.

 

뿌리 없느냐는 나무가 있을 수 없고, 근원 없는 강물이 있을 수 없듯 인류의 역사가 있음에 그 거레의 조상이 있는 것은 하늘이 정한
아름다운 진리가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소도라는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를 지내고, 배달민족 고유의 정통 경전인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의 삼화 경과 삼륜, 오계, 팔조, 구서, 의 덕목을 가르쳤다, 또한 소도에는 경당을 설치하여
국자랑들에게 충, 효, 신, 용, 인등 오상의 도를 가르치고 독서, 습사, 치마. 예절, 가악, 권박등 육예 연마시켰다.

 

옛 소도를 복원한 지금의 삼성궁은 배달민족 정통 도맥인 선도의 맥을 지키며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 고유의 도량으로써
오늘날 잃어버린 우리의 위대한 얼과 뿌리를 천지화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실현할 민족 대화합의 장이다.

<안내책 글>

 

 

 

 

 

 

 

 

 

 

 

 

 

 

 

 

 

 

 

 

 

 

 

 

 

 

 

 

 

 

 

 

 

 

 

 

 

 

[마고성]
"마고"란 우주의 창조자이며 대지의 여신, 직녀, 삼신할머니, 생산의 신이다.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 쉬고 인류의 시원이신 마고 할머니의 전설이 현존하고 있는 신성한 공간으로 마고 복본, 원시반본을 통해 잃어가는 인간의 본성인 자연성을 회복하고
인류화합과 평화, 생명존중 사상을 교육하는 장이다

 

 

 

 

 

 

 

 

 

 

 

 

 

 

 

 

 

 

 

 

 

 

 

 

 

 

 

 

 

 

 

 

 

 

 

 

 

 

 

 

 

 

 

 

 

 

 

 

 

 

 

 

 

 

 

 

 

 

 

 

 

 

 

 

 

 

 

 

 

 

 

 

 

 

 

 

 

 

 

 

 

 

 

 

 

 

 

 

 

 

 

 

 

 

 

 

 

 

 

 

 

 

 

 

 

 

 

 

 

 

 

 

 

 

 

 

 

 

 

 

 

[자주 묻는 10문 10 답]

 

1. 이 많은 돌을 누가 쌓았습니까?
  답. 한풀 선사께서 40여 동안 인류의 염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가슴에 품고 수행하며 쌓았습니다.

 

2. 돌탑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고대의 소도 복원한 것으로 돌탑을 순우리말로 '돌 솟대'라 하는데 수행자가 원력을 세우기 위하여 쌓은 것입니다

.

3. 선국(삼성국)에는 몇 사람이 수행하고 있습니까?
답. 선도 수행하는 삼성궁의 수행자는 궁 안에서 수행하는 수행자와 궁 밖의 수행자로 나뉘는데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삼성궁을 관리하며 수행하는 수행자는 33명입니다.

 

4. 선국(마고성, 삼신 궁, 삼선궁,) 국가 것입니까? 개인 것입니까?
 답. 선국(마고성, 삼신 궁, 삼성궁,)은 한풀 선사께서 사비를 들여 이룩하였으며, 지금은 마고재단이 설립되어 한풀 선사의 제자들이 지켜가고 있습니다.
     선국은 배달성전 구역의 일부를 하동군 지자체에 기부채납 하였습니다.

 

5. 이 곡에서는 무슨 수행을 합니까?
  답. 신선도를 닦으며 삼수행을 합니다. 신선도는 '스스로 그러한 것(자연)'을 따르며 경전으로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삼륜, 오계. 팔조, 구서가 있고
      행법(권박, 가악, 독서, 말타기(예절)는 무수히 많습니다.
     삼법 수행이란 자감, 조식, 금촉을 일컫습니다.
     지감이란  기쁨, 두려움, 슬픔, 노여, 움, 탐냄 싫어 함의 감성을 제어하는 것이고,
     조식이란 향내, 구린내, 차가움, 더움, 건조함, 습함의 숨을 고르는 것이고,
     금촉이란 소리, 색깔, 냄새, 맛, 음란, 맞닿음의 여섯 경계를 지키며 삿된 접촉을 끊는 것을 일컫는 신선도 수련법  입니다.

 

6. 맷돌과 다듬잇돌 그리고 돌절구통을 성벽에 꾸며 놓은 의미는 무엇입니까?
  답. 맷돌과 다듬잇돌은 음과 양의 기운이 함축된 한민족의 생활도구입니다.
       우즈의 기운을 끌어 모아 한민족의 염원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돌 절구는 마고 삼신을 생산과 탄생으로 상징화하고 일월성신
       (해.달. 별)의 자리를 기하학적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7, 배달과 검달의 뜻은 무엇입니까?
  답. '배'는 밝다는 의미이고 '달'은 땅이란 의미로 <배달>은 '밝은땅' 이란 뜻입니다.
       '검'은 신성하다는 뚯이고 '달'은 땅이란 의미로<검달>은 '신성한 땅 이란  뚯입니다.
        따라서 배달은 아버지인 양을 의미하고 검달은 어머니인 음을 의미합니다.
   

8.우리나라의 생일과나이는 얼마나 됩니까?
답, 우리나라의 생일은 상달 상날(10월3일)입니다.
    우리 민족은 1년 중 으뜸인 달을 10월로 삼았고 초사흘을 상일로 보았습니다. 단군할아버지께서
    태여난 날이 상달이며 또한 나라 세운 날이 상달 상날입니다. 나이는 단기4349살(2016년 기준)입니다.
 
9.조선이란 뚯은 무엇입니까?
 답.조선이란 말은 알타이어'쥬신' '쥬신지신' 숙신' 에서 파생되어 향찰식 어두음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순 우리말로 다시 풀면 '온 누리', '온 세상' 이란 뜻이며, 한자어로 '우주를 말합니다.
     일본이 태양의 중심된 나라라고 하고. 중국이 중심을 상징하는 국호라면 조선은 일월성신(해.달. 별)의
     우주적 개념을 포괄한 광대무변한 철학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선국(삼성궁)은 종교단체입니까?
   답. 아닙니다. 선국(삼성궁)은 민족의 정토도맥 동방선도인 신선도를 가르치며 화랑도 교육과 무예를 연마하는     곳으로 1997년 1월24일 내무부로부터 문화시설지구로 고시받은 배달민족의 종합 민족성전입니다.

     < 위글는 안내 책자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