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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 춘추민속관 / 그외풍경

봄내음다올 2015. 4. 17. 21:49

 

 

춘추 민속과
이 고택은 시간 원 정언을 지낸 김치 신이 1760년대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의 구한말 그의 5대손이며 독립운동가인 김규홍 참봉이 살던 97칸의  큰 고택으로 문향헌은 ㅁ 자 형태이며 각 채는 모두 85칸의 기와집과 12칸의 반초가 반기와 집이었다 1910년 대에 대한 제국의 탁지부 출납 국장 출신인 괴정 오상규 가 매입하여 그의 차 납인 오윤목이 일부 중축하였으나 현재 ㅁ 자형의 안채와 별채만 남고 선비의 상징인 이듬 드리 회화나무가 마당에 있어 운치를 자랑한다

한때 대원군이 머물기도 한 이 고택은 박정희 대통령이 영부인 육영수 생가를 방문할 때 수행원의 숙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문향헌의 유래
이 지역은 옥천군의 옛 소재지로 관아와 객사 향교가 있었고 양반들이 주로 많이 모여 살아 양반고을이라 불렸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한옥 형태의 주택이 많이 소실되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현제 이 고택은 두 채로 이루어져있다 왼쪽 건물은 문향헌으로 애국지사 범재 김규홍 1872년-1936년 선생이 태어나신 유서 깊은 곳이다 기록에 의하면 1760년 영조 36년에 건립된 것으로 와가 85칸과 초가 12칸으로 되어 있다 청풍 김 씨 가승 오른쪽 건물은 우국지사 괴정 오상규 선생이 거처한 곳으로 상량문에는 승정 기원후 사병진 이월-1856년 12월-철종 7년이라는 글귀가 선명히 적혀있어 건축 연대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승정은 중국 명나라 말 황제 의종의 연로 건축 연도를 표기한 것이다
현제는 우물정자의 문향헌과 행랑채 뒷간 우물 등 55칸과 체험관이 보존되어 있다.
마당에는 정승집의 상징인 회화나무(일명 선비나무 벽사 목)가 오랜 세월의 흐름을 지켜 오고 있어 그역 사적 가치를 더 해주고 있다 지금은 문화관광부와 충청북도 옥천군의 도움으로 새롭게 다듬어 춘추민속관이란 이름으로 전통 한옥체험업(전통혼례 한옥학교 민박 한옥마실 음악회 등)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_2010년 6월 13일 옥천군 향토유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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