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의 풍경사진방

전라남도 해남군 / 도솔암

봄내음다올 2017. 4. 23. 17:06

 

달마산 도솔암


달마산 정상 바위 암벽 위에 앉은 도솔암의 구름길 절경에서 만나는 용남 설화

 

산길 오소리를 걸어서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사찰, 그것도 산 정상 바위 위에 있는 사찰이라 신비하고 경건하다.

 

도솔봉 중계탑 아래에 차를 주차해 놓고 사찰까지
걸으면 넉넉잡아 20~30분이면 도착한다. 이 길은 웅장한 바위와 시원한 들녘과 바다가 조망되는 정말로 호연지기 길이다.

 

그것도 산 정상에 놓여 있는 길이라
더욱 그렇다. 오솔길은 너무 작아 홀로 걸어야 되는 길이다. 세상을 다 품을 듯한 길이며 많은 사색을 주는 길이다.

 

도솔암 오솔길은 달마산 중계탑에서
도솔암까지 800미터 거리, 혼자서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아 더욱 운치 있는 이 길은 경사도 거의 없는 산책로이다.

 

신비한 기암괴석 너머로 펼쳐진
산 아래 촌락괴 들녘 그리고 바다, 너무도 청정한 이 길을 누가 만들었을까?

 

사색을 하며 오솔길을 걸어 도착하니 작은 암자가 나타난다, 미래 붙인 미륵이 산다는
도솔천이 이리로 왔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솔암. 암자를 받치고 있는 커다란 바위 밑에는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용샘이 있다.

 

산 정상에 있는
바위틈서 똑똑 떨어지는 물이 바위 속에 옹달샘을 만든 것이다. 이곳에 천년을 기다려온 용이 살고 있었다.

 

천년이 되는 날 용은 커다란 용트림을 하여 승천했고
용이 살았던 바위 속은 생이 되었다. 도솔암은 그 신비한 자태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각종 CF와 인기 드라마 촬영소가 되고 있다.

 

 

 

 

 

 

 

 

 

 

도솔암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깃든 자연친화적인 숲길


위치 해남군 송지면 마봉 송종길 335_300 도솔암


도솔암은 달마산의 가장 정상부에 있어 구름이라도 끼인 날이면
마치 구름 속에 떠 있는 듯한 새로운 선경의 세계에 외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석축을 쌓아올 리 평평하게 만든 곳에
자리 잡은 도솔암은 마치 견고한 요새와도 같다
이곳 도솔암은 50m쯤 아래에 일 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인
용담이 있다. 바위산의 산 정상부에 샘이 있다는 것 자체부터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이 도를 닦으며
낙조를 즐겼다는 곳이다.

 

사진 3월 31일

 

 

 

 

 

 

 

 

 

 

 

 

 

 

 

 

 

 

 

 

 

 

 

 

 

 

 

 

 

 

 

 

 

 

 

 

 

 

 

 

 

 

 

 

 

 

 

달마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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