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명승 제59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247 외
백두산에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
이 달마산이다 해남군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 에서 걸쳐있고 , 천년고찰
미황사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산 이름은 경전을 봉안한 산
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현대의 지형도에는 황마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 능선 마치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기암과 괴붕이 7㎞에 걸쳐 이
퍼져 있다. 남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수려하고, 협찬
기상과 장엄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 달마산은 불상과 바위, 그리고 석양빛 세 가
지가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 특히.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는 남도 제일경
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황홀하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잉태했다.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 창간했다고 전하는데.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설화가 있다 "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 포구(현 갈두황)에 닿자 의조화상이 이것
을 소등에 싣고 오다가 드러누운 산골짜기에 절을 지어 미황사 했다.
1597년 정유란 때 미황사는 대부분의 전각이 불에 타고, 기록마저 없어졌다.
이후 조선 후기 세 차례 걸친 대대적인 중창불사로 다시 번성했고, 고승들이 주석
하면서 승풍을 크게 떨쳤다. 현재 경내에는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해남 미황사 응진당(보물 제1183호), '미황사 괘불탱(보물 제1342호)' 등 국가지정
문화재 3점이 있다. 발굴조사 등 고증을 통해 옛 가람배치를 확인하고 정비계획
에 따라 복원불사도 활발하다.
3월 31일 사진
'국내여행의 풍경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청양군 /청양고운식물원 (0) | 2017.05.08 |
---|---|
충남 공주시 /마곡사 (0) | 2017.04.29 |
전남 해남군 / 대흥사 (0) | 2017.04.28 |
전라남도 해남군 / 도솔암 (0) | 2017.04.23 |
전남 완도군 / 청산도 (0) | 2017.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