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의 풍경사진방

충남도 부여군 부여읍 /낙화암/고란사

봄내음다올 2023. 5. 25. 20:19

입장료 안내표

구분  개인  단체(10인 이상) 적용기준
어른  2.000원  1.800원 만19세 이상 만64세 이하인 사람
청소년  1.100원  1.000원      중.고등학생과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사람
어린이  1.000원  900원  초등학생과 7세 이상 12세 이하의 사람

 

관람시간


하절기 (3월 ~10월) 09:00 ~ 18:00
동절기 (11월 ~ 2월) 09:00~ 17:00 

 

 

무료입장 

            부여국민(신분증 소지자)
            만65세이상 어르신 (신분증 소지자)
             만6세이하 그외 ~

 

 

 

 

 

낙화암
 낙화암은 부소산 북쪽 백마강을 향해 우뚝 서 있는 큰 바위이다. 바위는 50m
정도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강물에 이르러 한 번 꺾인 단이 있다.


이 단을 이룬 암벽에 송시열이 '낙화암'이라고 쓴 글씨가 새겨져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백제가 멸망할 때 궁인들이 화를 피하지 못할 줄 알고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며 부여성 북쪽 모퉁이 큰 바위에 올라 몸을 던져 순절
하여 '타사암' 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훗날 사람들이 궁인을 꽃에 비유하여 이곳을 낙화암으로 불렀다.설명글

 

 

 

백마강 유람선 황포돛단배

구드래나루터 와 고란사 탈수있음 

 

 

부여 수륙양용버스

 

 

 

 

고란사

고란사는 부소산의 북쪽 백마강변에 있는 절이다 언제 세워져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백제 아신왕 때 혜인대사가 세웠다는 설과 백제
사비성이 함락되자 낙화암(타사암)에서 떨어져 목숨을 버린 궁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고려 현종 때 세웠다는 설이 전하는데 자세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조선 시대의 산수도인 이윤영의 고란사도를 통해
옛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을 뿐이다.
 이곳에서 고란사가 세워지기 전에는 아름다운
주위 경관을 볼 수 있는 백제 왕의 정자가 있었다는 이야기 전한다.설명글

 

 

 

 

 

 

 

 

 

 

고란초의 독백

양지도 그늘도 나는 싫어서
낙화암 바위틈에 끼어 살지만 
고란사 종소리가 나를 달래고
넓은땅 마다하고 숨어 있어도
못잊어 찾아 주는 고란초라오

이 몸은 실날 같이 가냘프지만
눈서리 거친 바람 이겨 가면서
겨레의 흥망성쇄 지켜 봤다오.
인정과 세태도 역역히 보며
앞뒤에노랑 점 을 찍었답나다.

요화 들아 누구에게 아첨 하느뇨
사치스런 꽃송이 부럽잖아요.
주렁주렁 열매도 부럽잖아요.
면면히 홀씨와 향기를 풍겨
부소산과 더 불어 살아왔다오.

사시상청 푸른절개 천추에 전한
삼천궁녀 넋이가 내 맘이라오
無名無相絶一切 도 내 맘이라오
약수에 내 몸 띄워 님께 바쳐 온
백제의 그 정신 이 내 맘이라오

임현상 지음(1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