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의 풍경사진방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

봄내음다올 2025. 2. 2. 16:55

 

설 명절 앞두고 많은 눈이 내렸어요.

화폭에 잘 그린 그림처럼 이것이 자연의 신비로움이 아닐까요!

하얀 눈이 소복소복 이 말의 단어가 얼마 만일까 생각해 봐요.
 2025년 동행하는 분과 같이 계신다면 

이곳에서 힐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잠시 머무는 산중 저수지의 풍경과 뒤이어 나타나는 오솔길은 쾌적함을 느끼게 해 주네요.
높고 곧은 절벽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 보이지 않으나

  얼어 있는 모습의 폭포가 장관이네요.

 

 

 

 

 

 

 

온 세상이  하얀 눈이 내 눈 속으로 들어오니 옛날 어릴 적 생각도 나요.
 고향산에 소나무 언제나 푸른 그 빛으로   오늘 이곳에서도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솔향기가 취해 겨울바람 소리에 내 머리카락도 휘날리면 겨울바람에 취해 봅니다!

하얀 눈과 푸른 소나무가  잘 어울리는 옥계폭포인 것 같습니다.

 

 

 

 

 

 

정자에 올라가는 나무계단은 눈이 있지만 이것도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미끄럽지만

한 발걸음에 힘을 주고 조심스럽게 올라가는 중입니다

 

 

 

눈도 오고 날씨는 춥지만 저도 이 정자에 앉아서 겨울풍경을 벗 삼아 피리를 부르고 싶은 마음 드네요.

 

 

소원을 이루어주는 
영동 옥계폭포

 


영동은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 충북 끝자락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전라도와 경상도를 접하고 있으며
 난계(蘭溪) 박연 선생의 천년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합니다. 
영동 월이산 【순우리말로 달이산이라 하여 달이 떠오르는 산】이라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옥계(玉溪) 폭포의 옥(玉)은 여자라는 뜻이라고 해요.
폭포를 바라보면서 여자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높이가 20여 미터 되는 폭포라고 합니다.
주위에 절벽과 풍광이 뛰어난 데다 한여름에도   오색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줄기는 속세(俗世)가 아닌 선계(仙界)를 방불케 한다고 합니다.
난계(蘭溪) 박연 선생님은 폭포수 밑에서 피리를 연주할 때 바위틈에 피어난 난초에 의해 난초의 난(難)에 흐르는 시내 계(溪)를 써서 호를 난계(蘭溪)라고 하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요약 글」-
 

 

 

 

옥계폭포 Storytelling 

폭포도 여자와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옥계폭포는 음폭)입니다.
바로 여자폭포이지요.
그런데 언제 생겨났는지 폭포가 내리 꽂히는 웅덩이 안에 우뚝 솟은 양바위가 생겨났습니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물 한가운데 우뚝 솟은 양바위가 폭포의 경관을 해친다 하여 멀리 옮겨 버렸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이 마을에는 희귀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 가릴 것 없이 남자들은 객사를 하거나 사고로 죽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이후 몇몇 사람들이 모여 양바위를 옮겨 벌어진 일이라고 입을 모았고 다시 양바위를 제자리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음폭과 양바위의 음과 양은 조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거짓말같이 마을은 예전처럼 평온해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또한, 옥계폭포 위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예저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불임이신 분들은 영동 육계폭포에 오셔서 음기를 듬뿍 받아 소원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료제공 : 영동군청 문화체육과 (043-740-3201)

 

 

 

 

 

이곳 정자에서 올라오는데 계단에 눈이 있어 힘들게 올라왔지만 천하가 부럽지 않네요.

 

 

정자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길이 미끄러워 걸어 다니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돌다리 건너서 폭포 밑 부분에 돌탑의 모습을 보니 가정의 행복과 소원을 말해주고
정성의 돌탑 속의 마음이 전해옵니다 
올 한 해도 모두들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이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