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청양군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_
천장호 출렁다리 청양의 명물 출렁다리는 2007년 11월 10일 착공 2009년 7월 28일
개통하였습니다. 길이가 207m. 폭 1.5m 높이 24m로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입니다.
다리의 중간중간에는 수면이 내려다 보여 아슬아슬 암을 더해주고
있으며 최대 약 30 ~ 40cm 정도 흔들리게 설게 되어 있습니다.
소금쟁이 고개
이곳은 아주 먼 옛날 청양과 정산을 오가던 사람들이 이용한 고갯길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어느 화창한 봄날, 한 소금장수가 이 고개에서 소금 지게를 세워 놓고 쉬고 있을 때
호랑이 한 마리가 갑자기 나타났다. 너무 놀란 소금장수는 엉겁결에 지게를 받치고
있던 작대기를 잡아채어 손에 쥐고 호랑이를 노려보았다. 그 순간 지게가 넘어지면서
시장에서 산 그릇괴 볏짚 가마니에 남아 있던 소금이 와르르 쏟아지고 말았다.
호랑이는 그릇 깨지는 소리와 하얀 소금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놀랐는지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다 달아났다. 호랑이가 사라지자 쏟아진 소금을 수습하던 소금장수는
본인의 바짓가랑이에 누런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너무 놀란 소금장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만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말았던 것이다.
그날 밤 주막에
묵게 된 소금장수는 호랑이를 만났던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이소 문이 퍼져 고개
이름이 [소금쟁이 고개] 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용과 호랑이 전설
이곳 칠갑산은 만물 생생의 7대 근원인
'칠(七)' 자와 육십갑자의 첫 번 재이고
싹이 난다는 둘의 '갑(甲)' 자를 써 생명의
발원지로 전해져 오고 있으며, 금강 상류의 지천을
굽어보는 산세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어
칠갑산이라 전해져 오고 있다.
칠갑산 아래 이곳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출렁다리 둘레길
청장호 야간개장 안내문
이곳 천창호를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청양군에서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천장호 수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천장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일부 구간에 대하여
야간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 매주 금. 토, 일요일
○3월 ~ 10월 :밤 10시까지
○11월 ~2월 :밤 9시까지
◎ 야간개장 구간: ☆주차장 → 황룡 정 → 출렁다리→ 용. 호랑이 조형물
○ 우천 시 및 공원관리상 필요시 출렁다리 미개장
'국내여행의 풍경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평창군/월정사 /상원사/오대산국립공원 (0) | 2019.10.29 |
---|---|
강원 인제군 / 설악산 국립공원 (0) | 2019.10.26 |
울산 광역시 중구/십리대숲 / 오산(鰲山) 만회정(晩悔亭) (0) | 2019.05.23 |
울산 광역시 중구 /태화강지방공원 /산책로 지도정보 (0) | 2019.05.20 |
울산 광역시 동구 /대왕암 A코스해안산책길 (0) | 2019.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