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댤걀 한 판은 왜 30알인가요?
달걀 껍데기의 두께는 약 0.3mm입니다. 석회질로 되어
있는 껍데기는 병아리가 완전히 자랄때 까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껍데기에는 바깥 산소를 받아들이고, 안의 이산화탄소를 내보낼
수 있는 기공(공기의 통로) 있기 때문에 충격이 가해지면 쉽게 깨집니다.
"달걀 섬 모시듯"이라는 속담이 있는 이유입니다.
달걀을 안전하게 담는 포장재를 "난좌'라고 부릅니다.
플라스틱이나 골판지 난좌가 나오기 전까지는 달걀을 짚으로
만든 꾸러미에 담았습니다.
지금의 30개들의 사각형 난좌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70년대입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달걀 소비량이 늘자 달걀 판매업계는
미군부대에서 사용하던 미군 난좌는 가져와
달걀을 담았고 플라스틱 골판지로 같은 모양을 만들어 썼습니다.
그렇다면 난좌는 달걀을 왜 30알씩 담았을까요?
5Χ6 배열로 된 구조가 달걀을 대량으로 보관하거나 운반할 때
균형 잡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마트에서 난좌를 높게 쌓은 모습을 유심히 보십시오.
맨 아래쪽을 가로로 길게 놓으면 바로 위쪽은 세로로 길게 놓는 식으로
엇갈리게 차곡차곡 쌓습니다.
이렇게 하면 높이 쌓아도 안정적인 구조가 됩니다. -옮겨 온 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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