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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 오죽헌

봄내음다올 2013. 9. 13. 20:59

 

 

 

 

 

 

 

 

 

 

 

 

 

 

 

강릉 오죽헌
오죽헌은 우리나라 어머니의 사표가 되는 신사임당이 태어나고 위대한 경세가요. 철ㄹ인이다.
구국애족의 대선각자인 율곡 이어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사임당 신씨 (1504~1551)는 성품이 어질고 착하며 효성이 지극하고 지조가 높았다. 어려서 부터
문장,침공,자수 뿐만 아니라 시문,그림에도 뛰어난 우리나라 제일의 여유 에술가라 할 수 있으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현모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율곡 이이(1536~1584) 선생은 어려서 어머니에게 학문을 배워 13세에 진사초시에 합격하고
생원시,식년문과에 모두 장원급제한 후 황해도 관찰사,대사헌 등과 이조.형조.병조의 판서


조선 유학계에 퇴계 이황 선생과 쌍벽을 이루는 대학자로서 기호학파를 형성했고 당쟁의 조정.
주장하였으며 대동법,사창의 실시에 노력하였다. 글씨 그림에도 뛰어났으며 효성이 지극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 화단
우리 역사상 가장 모봄적이요. 우러러 널리 추앙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하면 우리는 망설이지 아니하고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을 꼽을 것이다.


1504년 이곳 오죽헌에서 태어난 사임당은 효녀요.어진부인이요. 문학가요,세예가요, 뛰어난 화가였다, 특히 그림과 자수에 뛰어났는데 당시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


8폭은 숙종 임금이 대궐에 병풍을 치고 감상하였으며,좌의정 권상하는 이를 보고 "실물과 똑 같아 줄기와 잎사귀는 이슬을 머금은 것 같고, 풀벌레는 살아 움직이는것


같으며,오이와 수박은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몰래 입에 침이 흐를 지경이라 하면서 천하의 보배"라 감탄했다.
이제 여덟 폭 그림 속에서나 보아오던 오이,둥근이질풀,수박,가지,맨드라미,가선화,봉선화,원추리를 소재로 실물 화단를 조성하였다.

 

사임당의 섬세한 관찰력이
어떻게 붓끝에서 표현되었는지 직접 화단을 돌아보며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어제각 ◑

율곡 이이의 저서 (격몽요결)과 어린 시절 사용하였던 벼루들 보관하기 위하여지은 것이다

1788년 정조 임금은 율곡이 어렸을 때 쓰던 벼루나 친필로 쓴 (격몽요결)이

오죽헌에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고 그것을 궁궐로 가지고 오 개 하여 친히 본 다음 벼루 뒷면에는 율곡의 위대함을

찬양 한 글 새기고 책에는 머리글을 지어 잘 보관하라며 돌려보냈다

당시 임금의 명을 받은 강원도 관찰사 김재찬이 이를 보관할 수 있는 집을 지었는데 그것이 어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