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보청기는 동물의 귀 모양?
(세상을 바꾼 물건들의 별난 사연)
이미지 구글-
'이청득심', 귀를 기울이면 마음을 얻는 법,
남의 소리를 더 잘 들리게 해주는
보청기가 처음 언급된 것은
16세기 말 출간된(자연의 마술)이라는 책에서였습니다.
동물 뼈나 나무 등으로 만든 초기의 보청기는
동물 귀와 비숫한 모습이었지요.
점차 긴 호스가 달린 나팔 모양으로 변했는데
좁은 쪽은 귀에 대고, 나팔형의 넓은
입구는 말하는 사람 쪽으로 향하도록 해서 사용했습니다.
멀리서 나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선원들이나
이명으로 고생한 베토벤도 나팔처럼
생긴 보청기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곤 했습니다.
휴대용 보청기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미국인 허치슨입니다.
탄소 소재 마이크와 이어폰 세상이 달린
이 보청기는 크기가 커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용했습니다..
허치슨은 1899년 특허를 내고 '아쿨라리온'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듣다'와 '말하다'에 해당하는
그리스어를 합성한 말입니다.
보청기는 이후 전기와 전화기의 발달과 합께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졌고,
크기도 점점 작아졌습니다.
보청기는 소리를 전기에너지로 바꾸어주는
송화기, 전기신호를 더 큰 신호로 만드는
증폭기, 그리고 만들어주는 소화기로 구성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옮겨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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